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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아시아 육상대회, 식중독균·레지오넬라균 검사 결과 '안전'

윤태호 기자 입력 2025-05-08 09:26:01 조회수 1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개최하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주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균과 레지오넬라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중독균 검사는 선수단에 음식을 제공하는 업체 2곳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레지오넬라균은 40명 이상의 선수단이 머무르는 숙박시설 7곳의 냉각탑과 급수시설 등에서 채취한 검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식중독과 레지오넬라균은 고온다습하고 위생 관리가 미흡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대회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 45개 나라에서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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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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