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피해지에 긴급진단팀을 파견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이 도심지 생활권과 인접한 곳에서 발생해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산사태 같은 2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인명, 재산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긴급진단팀은 위성영상과 드론 영상 등으로 산불 피해 강도와 위험 구역을 선별하고 주택과 공공시설이 있는 생활권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벌입니다.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응급 복구나 항구 복구 대상지를 선정한 뒤 지자체와 공유하고 세부 피해조사와 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4월 28일 오후 2시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 310ha를 태우고 나흘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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