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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회복과 관광 활성화 동시에 추진

윤태호 기자 입력 2025-05-01 11:45:11 조회수 1


경상북도가 산불 피해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잡기 위한 참여형 관광 전략을 추진합니다.

5월부터 자원봉사와 관광의 영어 합성어인 볼런투어를 시작해 참가자가 1박 2일 동안 산불 피해지역 산림 정비와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피해지역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탐방하는 이벤트를 엽니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와 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자원봉사 시간도 관련 기관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10개 전담여행사를 통해 관광객이 산불 피해지역 여행에 참여하면 참가 인원당 피해 복구 기부금 만 원이 자동 적립되는 기부 여행 상품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해 외국인 4명 이상을 산불 피해 지역으로 유치한 여행사에는 당일형 여행의 경우 1인당 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체류형은 1박당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최대 두 배 인센티브를 올려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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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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