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경북 도내 422만 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해 공시했습니다.

경북 도내 개별공시지가는 평균 1.4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전국 평균 2.72%보다 낮습니다.

경북 도내 시군별 주요 상승 지역은 울릉군 4.92%로 상승률이 가장 컸고, 의성 2.28%, 포항 남구 2.23% 순인데, 울릉군은 관광 인프라 구축과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 여객선 복수 노선 확충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개별 필지 공시지가 최고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6-16번지로 3.3제곱미터에 4천 360여만 원이고, 최저가는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산 41번지로 3.3제곱미터에 486원이었습니다.

개별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토지 관할 시·군·구청에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