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추가로 고발했습니다.

홍 전 시장 측근 2명이 명태균 씨에게 최소 8차례 비공표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이 과정에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하고 책임 당원 4만 4천 명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등 의혹 관련입니다.

이후 측근 가운데 한 명은 대구시 공무원 채용됐다가 관련 문제가 불거진 뒤 물러났습니다.

2025년 1월에는 대구참여연대와 대구경실련이 대구MBC 취재 거부 지시와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홍 전 시장을 공수처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