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이의 각종 의혹 수사 관련 윤 전 대통령의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4월 30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자택인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이 불거진 각종 의혹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택은 경호 구역에 해당하지만 한남동 관저와 달리 압수수색 불승인 등의 절차 사유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빌미로 금품을 받고 인사와 이권을 청탁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특히 통일교 측이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건넸다는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선물이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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