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행정안전부가 하는 2025년 안부 살핌 소포 우편 서비스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구미시는 이에 따라 구미우체국과 업무 협약을 하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립 위험 1인 가구를 100개 정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가구에는 집배원이 한 달에 2~3차례 생필품을 담은 소포를 전달하면서 생활 상황을 살펴 위기 징후를 빨리 발견하고, 필요할 경우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입니다.

구미시와 구미우체국은 2023년 3월부터는 복지 등기 우편 사업도 하고 있는데, 2024년에는 위기 징후가 의심되는 1,200가구에 복지 등기 우편을 발송했고 이 가운데 934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