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오후 7시 반쯤 대구 동구 도동의 한 목재 가공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창고와 인근 주택, 회사 등 5개 건물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4월 28일 오후 8시 반쯤에는 경북 의성군 사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여㎡ 집을 모두 태우고 2시간 10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사진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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