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맑고 포근한데 대기의 건조함이 극심합니다.

여전히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 오후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계속 진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건조한 대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산불 및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지역은 모레 비가 내리기 전까지 계속해서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화요일 기온 살펴보면 대구와 포항 8도, 안동 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은데요.

낮 기온은 대구 24도, 안동 22도, 포항 21도까지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차가 10~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고요.

내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기온 변동이 커 입고 벗기 쉬운 겉옷을 챙기는 등 옷차림에 신경 잘 써주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맑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예상되고요.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8도, 김천 3도로 평년보다 낮게 출발해서요.

낮에는 대구와 김천 모두 24도 예상됩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3도, 문경은 4도로 출발해서요.

낮 기온은 안동 22도, 문경도 22도 전망됩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5월의 첫날인 목요일 오후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봄비가 지난 뒤 기온은 평년 수준 이어지며 포근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