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문학관의 개선을 통해 '문학의 도시' 위상을 회복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하병문 대구시의원은 "대구는 이상화 시인, 이장희 시인, 현진건 작가 등 수많은 문인이 한국 문화를 이끌었고, 일제강점기에는 문학을 통해 저항했다"라면서 "대구문학관의 개선을 통해 문학의 도시 위상을 되찾자"라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2014년 개관한 대구문학관 가운데 3층 상설전시관은 개관 이후 10년 넘게 개편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상설전시관을 현대 콘텐츠 중심으로 개편하고, 4층 기획 전시와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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