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8일, '세계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을 맞아 민주노총이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경북본부는 "한국은 여전히 매년 2,400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죽는 산재 사망 1위 산재 공화국"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동안 경영 책임자가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것은 단 15명에 불과하고 실형은 1건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위험 작업 중지권과 노동자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모든 사업장에 전면 적용해 엄정 집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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