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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녹조 증가 대비 시군별 맞춤형 대응

윤태호 기자 입력 2025-04-25 09:32:00 조회수 1


경상북도는 녹조 발생에 대비해 시군별 맞춤형 대응책 마련에 나섭니다.

녹조는 기상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배출 시설 단속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군별 맞춤형 녹조 저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1개 시군에는 실시간으로 녹조 발생 상황을 공유해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망을 구축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조 발생의 주원인인 영양염류를 발생시키는 가축분뇨는 물론 토지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 관리에도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2024년 경북 도내 녹조 경보 발령은 모두 5회로 강정고령보 3회, 해평 1회, 영천호 1회가 각각 발령됐는데, 기후 변화와 장기적인 폭염, 국지성 호우 등의 영향으로 녹조 발생이 심화하면서 2023년보다 조류 경보 발령 횟수 2회, 일수는 86일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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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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