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산불 피해 농가에 종자와 묘목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합니다.
이번 산불로 농가에 보관 중이던 벼와 콩 등의 종자가 불에 탔고, 특히 증식 준비 중인 고추 묘와 식재 준비 중인 과수 묘목의 피해가 크다고 경상북도는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8개 작물의 종자 21톤을 무상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우선 1차로 조기 공급이 필요한 종자 11톤을 지원했고, 2차 지원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소요량을 5월 2일까지 신청받고 있습니다.
특히 콩 종자 10톤은 파종 시기에 늦지 않도록 5월 초까지는 공급을 완료하고, 356천 주가 필요한 사과 묘목은 한국 과수 묘목협회, 민간업체 등과 협의해 영농 전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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