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7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4월 셋째 주(4월 2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9% 떨어져 광주(-0.09%)와 함께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남구(-0.17%)는 봉덕·이천동 구축 위주로, 달서구(-0.16%)는 이곡동 및 용산동 소형 규모 위주로, 서구(-0.12%)는 평리·중리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전셋값도 0.03% 떨어져 79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경북은 매매가격 -0.02%, 전셋값 -0.02%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셋값은 변동 없이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세종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0.23% 오르며 상승 폭이 한 주 전(0.03%)보다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