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산불 피해를 본 농어민의 영농자금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농어민 수당을 최우선으로 지급합니다.
우선 지급되는 시군은 안동과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산불 피해 5개 지역이며, 지급 대상은 산불 피해를 본 농어민 8,701가구 가운데 2025년도 농어민 수당 지원 대상자입니다.
2024년까지 상반기와 하반기에 30만 원씩 나눠 지급하던 것에서 2025년부터 상반기에 전액 지급하기로 함에 따라 농가당 60만 원씩 지급하며, 총지원 규모는 52억 원입니다.
전용 카드나 지역 상품권 형태로 지급하는데, 이미 지급한 의성을 제외하고 청송과 영덕은 5월 2일부터, 안동과 영양은 5월 8일부터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자에게는 별도의 안내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농협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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