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에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살아남은 가운데, 안철수 후보는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4월 22일 1차 컷오프 통과자를 발표하자마자 자신의 SNS에 "저를 4강에 올려주신 것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라는 국민의 기대와 희망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뜻을 깊이 새기고,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며 "우리는 이길 수 있다.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후보는 자신의 SNS에 "지지와 성원에 마음 깊이 감사한다"라면서 "앞으로 경선에 우리 국민의힘의 명운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의 그 어떤 계엄 공격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사람, 계엄과 줄 탄핵이 자리를 맞바꾸는 '공수교대'에 맞서 '시대교체'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이기는 선택은 오직 한동훈이 유일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4강에 오르지 못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SNS에 "이번 대선은 '체제 전쟁'이다. 자유 우파 국민이 심각성을 인지하고 반드시 똘똘 뭉쳐 적극 대처해서 위기를 타파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산불 피해 지역은 원상복구가 아니라 재창조 수준으로 개선 복구해서 지방 소멸을 방지하고 전화위복을 만들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협조해 주시고 꼭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경북 지역을 챙겼습니다.

역시 컷오프된 나경원 의원은 자신의 SNS에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여정, 함께 계속 정진하겠다"라고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