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종교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4월 23일과 24일 계산대성당과 범어대성당에서 추모 미사를 거행하고, 교황의 장례미사 때까지 대구 성당 5곳에서 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는 회장인 정금교 목사 명의로 애도문을 내고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참된 목자의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한국 개신교회에도 깊은 울림과 도전을 안겨주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애도문을 통해 "교황께서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겸손과 자비로 인류의 고통을 함께 나누신 분"이라고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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