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중등 수업-평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며 공교육 혁신과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중·고 교과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교과별 25팀 221명의 전문 교사를 현장지원단으로 선정해 학생 주도의 탐구 중심 수업과 성장 중심의 평가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지원단의 주요 활동은 크게 여섯 가지입니다.
첫째, 교수·학습 및 평가 계획 모니터링입니다.
현장지원단은 교과별로 수업과 평가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도출합니다.
둘째, 창의적이고 심층적인 사고를 유도하는 서술형 및 논술형 평가 사례를 발굴하여 학교 간 공유합니다.
셋째,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사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합니다.
넷째, 교사들이 성취평가제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연수를 제공합니다.
다섯째, 학생 개별화 학습과 핵심 질문 중심의 평가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합니다.
여섯째,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수업 평가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현장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워크숍을 통해, 교육 혁신 방향성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수업과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사고 깊이를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현장지원단 구성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려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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