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지구의 날을 맞아 온실가스, 탄소 감축 등 환경 관련 정책을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4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나뿐인 지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넘어, 우리 아이들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2035년 이후 감축 로드맵도 빠르게 재정립하겠다"라며 "국민이 참여하는 탄소 감축 실천에 대해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을 탈 플라스틱 선도 국가로 만들겠다"라며 "중장기적으로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을 전략 육성하고, '소비자 수리권' 보장으로 생활 속 자원순환 경제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또 "2040년까지 석탄 발전을 폐쇄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라며 "일본, 중국 등 주변국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협력하겠다"라고 공약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저녁 우리 모두 10분간 불을 끄고 하늘의 별을 찾아보자"라며 지구촌 전등 끄기에 참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세계자연기금(WWF)은 주관하는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글로벌 소등 행사를 주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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