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여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4월 18일 금요일 아침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보이며 평년보다 높았고요.
낮 최고 기온은 무려 29도까지 치솟은 곳도 많았습니다.
때 이른 높은 기온에 낮에는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았는데요. 일요일까지 평년보다 3~8도가량 높은 기온이 이어지겠습니다.
그래도 내일 저녁부터 비가 내리며 고온 현상은 차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대구와 경북에는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로 양이 많지는 않겠고요.
비가 내린 뒤 기온은 차차 예년 이맘때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한편, 다음 주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나가실 때 입고 벗기 쉬운 겉옷을 챙겨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우리 지역 구름 많다 한때 비가 내리겠고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예상되고요.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의 아침 기온 16도, 안동 14도, 포항 17도로 금요일보다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구 24도, 안동과 포항 25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요.
주말 동안 나들이 계획하셨다면 작은 우산 챙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도 또 한 번 봄비가 예상되고요.
기온도 예년 수준 보이며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