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의 한 공장에서 태양광 패널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4월 16일 오후 2시 반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던 중국 국적 60대 남성이 8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함께 일하던 작업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