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술 기업 투자에 나섭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년 1월 500억 원 규모로 결성된 연구개발특구 펀드인 '영호남권 특구 펀드'에 경상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각각 30억 원과 15억 원을 추가로 출자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과기부와 경상북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 특구 펀드를 활용한 투자 및 기술사업화에 협력합니다.

또, 민간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 기업에 자금 지원과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1조 원 연구 펀드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938억 원의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2025년 2천200억 원 이상을 추가로 조성해 2027년 목표의 50%인 5천억 원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