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서 내륙과 북동 내륙, 북동 산지에 10에서 30mm, 그밖에 경북 지역과 대구는 5에서 20mm입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는 일요일 새벽까지 내리다가 그치겠고, 월요일에 5에서 10mm 정도의 비가 다시 내리겠습니다.

토요일 낮 최고기온은 포항 18도, 대구와 안동 22도, 영천 21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구 6도 등 3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15도 등 10도에서 16도 분포로 기온이 제법 많이 떨어지겠다며 야외 옷차림에 신경 쓰고, 건강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앞산과 법이산, 용지봉, 대덕산, 성암산 입산을 통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