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대구와 경북 공공도서관들이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2·28기념학생도서관은 그림책 작가 최유정의 힐링 특강, 가족사진 촬영, 독서 명언 초코스틱 증정, ‘꿈을 이루고 싶은 씨앗 데려가기’ 체험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캐나다 여행 저자 특강, 그림책 썬캐쳐 만들기, 커피클레이 키링 체험, 옛 교과서와 LP 전시 등 독특한 문화 행사를 제공합니다.

동부도서관은 가족 원예 테라피, 책 속 한 문장 필사 등 창작과 독서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남부도서관은 필사 화분 만들기, 시 색칠하기, 중국 소수민족 꽃 만들기 체험 등 문화 다양성을 반영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북부도서관은 가족 참여형 북콘서트와 춤추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두류도서관은 낭독 챌린지, 책 표지로 가방 제작 등 창의적 활동과 필사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수성도서관은 디카 동시 쓰기 및 장미꽃 증정 행사로 독창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달성도서관은 차은정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쿠키 클레이 체험 등 가족 중심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경북교육청 산하 2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총 340여 개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경북교육청정보센터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강연 ‘남겨진 것들의 기록’ 개최합니다.

구미도서관은 전래동화 도깨비 놀이 연극을 진행합니다.

안동도서관은 레트로 감성 ‘도서관 인생샷’ 찍기 이벤트 제공합니다.

영양도서관은 산불 피해 이웃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칠곡도서관은 고전문학 릴레이 필사 챌린지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들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를 즐기고 도서관을 창조적 발상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