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경중기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4월 15일(화) 13시 30분 대경중기청 3층 대강당에서 '미 관세 대응 정책 설명회 및 현장 상담회'를 개최합니다.

대경중기청과 관세청, KOTRA 등 7개 수출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설명회에서는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와 철강·알루미늄 및 그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합니다.

관세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 부스도 운영합니다.

이 밖에도 대구·경북 수출 애로신고센터(대경중기청), 관세대응119 제도(KOTRA) 등을 통해 기업들이 자주묻는 질문과 그에 대한 대응 방법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수출금융, 시장 정보 제공, 해외 마케팅 지원 등 지역의 16개 수출 유관 기관이 모여 ‘대구·경북 수출 애로 현장 대응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지역 수출기업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