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산불 피해 5개 시군에 상하수도 요금을 최대 1년간 50% 감면해 주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별도 신청은 필요 없고, 피해가 확인되면 자동으로 감면을 적용하고,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감면 기간과 감면율을 차등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정수장과 배수지,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 43곳과 중계펌프장, 하수처리장 등 하수도 시설 15곳이 피해를 봤습니다.
경상북도는 단수 사태를 막기 위해 복구를 완료한 가운데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급수 차량 19대와 병물 13만 3,158병을 확보해 2차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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