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를 앞둔 경북 구미의 한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서 조합 측이 공사비 상승과 미분양 때문에 조합원들에게 추가 분담금을 낼 것을 요구하며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시공사까지 증액된 공사비 재원이 확보되지 않으면 입주를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혀 문제가 커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데요.
정미향 재건축조합 비대위원장 "저희는 이 비상식적 행태에 시공사와 조합과 이를 방만하게 쳐다본 구미시청까지 사태를 명확히 인지해 주시고 진짜 파산 직전에 이른 여러 시민들이 잠도 못 자고 있는 이 상황을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했어요.
네, 내 집 마련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한 서민들의 희망이 꺾이지 않도록 구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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