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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일과 겹친 수능 모의평가, 하루 연기해 6월 4일 시행

심병철 기자 입력 2025-04-08 16:26:38 조회수 2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같은 날로 예정되었던 수능 모의평가 등이 하루 연기됐습니다.

이번 조정은 대선일 확정 때문에 수능 모의평가 일정이 변경된 첫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4월 8일 국무회의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로 확정함에 따라, 기존 6월 3일로 예정되었던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고3)와 전국연합 학력평가(고1·2)를 6월 4일(수)에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6월 모의평가 원서 접수 마감일도 기존 4월 10일에서 하루 연장된 4월 11일까지로 변경됩니다.

이미 원서를 접수한 학생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6월 4일 시험 응시자로 바뀝니다.

성적 통지 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어, 오는 7월 1일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변경으로 학생들의 시험 준비와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 6월모의평가
  • # 대통령선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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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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