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 전문기업인 대동이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현지 재건을 위한 중장기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동은 현지에 트랙터 8대를 기증하기로 결정하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를 활용해 농기계 전문 인력 양성과 구형 농기계를 신형으로 대체하는 기술 표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 농업의 무인화를 위한 상호 기술 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대동은 자사의 기술 이전을 비롯해 현지 엔지니어 교육, AI 및 무인 장비에 대한 기술 교류, 정밀농업과 같은 농업 설루션까지 중장기적인 협력도 제안했습니다
대동은 2024년 현지 총판 업체와 3년간 300억 원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업계 최초로 우크라이나 트랙터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우크라이나와 협력을 통해 농기계 무인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대동이 재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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