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 대기가 건조해졌습니다.

대구와 경북 경산, 포항에 다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그 밖의 경북에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더불어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우리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특히 15~20m/s 내외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고요.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화재 및 산불 위험도 높아 불씨 관리에 신경 잘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날은 맑고 포근합니다.

화요일 대구의 아침 기온 14도, 안동 11도, 포항 15도로 어제보다 5~10도 이상 높게 출발하는데요.

낮에는 대구 23도, 안동 21도, 포항 22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훌쩍 넘겠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에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일교차에 유의해 옷차림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맑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예상되는데요.

어제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해 오늘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14도, 영천 14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 높게 출발해서요.

낮에는 대구 23도, 영천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11도, 의성 6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안동 21도, 의성 22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포항의 현재 기온 15도로 시작해 낮에는 22도 전망됩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오후 사이 봄비 소식이 있고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이어지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