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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발생 임야 화재 26% 청명·한식에 발생···경북소방 특별 경계

윤태호 기자 입력 2025-04-04 15:40:01 조회수 3


경북에서 최근 3년간 4월에 발생한 임야 화재 가운데 26%가 청명과 한식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소방 당국이 이달 6일까지 특별 경계 근무에 돌입합니다.

성묘와 식목 행사, 논·밭두렁 태우기, 상춘객 등으로 인한 임야 화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실시하는 것으로, 화재 취약 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과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비상 소화 장치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칩니다.

특히 경북 도내 22개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대형 산불에 대비해 소방 헬리콥터 긴급 출동 태세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북에서 최근 3년간 4월에 발생한 임야 화재는 총 56건으로, 이 가운데 청명과 한식 기간에 발생한 화재가 26%에 달하는 15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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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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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25-04-04 23:02

    2025년 4월 4일(음력 3월 7일)부터 15일간은 유교문화권의 24절기인 청명(淸明)절기입니다.. 한식(寒食)은 2025년 4월 5일(음력 3월 8일). 중국은 청명절에, 한국은 한식에 조상의 묘를 참배하고 제사를 지내는 풍속이 강합니다. 한국은 한식때 조상의 묘를 돌보고, 불을 쓰지 않고 차가운 음식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한국에 강하게 남아있는, 한식절을 기념하여, 취사를 금지하고, 찬 음식을 먹겠다면, 그 전날, 밥을 해두고, 나물이나 약밥, 김치, 국등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또는 신세대들은, 식빵에 딸기잼, 우유등을 번갈아서 먹는 방법도 있을것입니다. 동아시아인들은, 불을 기반으로 하여, 각종 요리를 해 온 중국식 오랜 전통때문에, 한식때는, 하루동안, 참는 인내가 필요합니다.@24절기중 하나이며 주요 명절인 중국의 청명절(한국의 24절기 청명이기도 함), 그리고 중국 당나라때 신라에 들어온 한식. 24절기인 청명과, 한국의 한식@중국에서는 명(明)나라이후 한식이 폐지되고 다시 청명절을 쇠는데, 한국은 신라(新羅)시대 이후 중국에서 한식을 받아들인 이후, 그대로 한식날에 조상에 성묘등을 하는 풍습이 강합니다.일반적으로 한식날에는 불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찬 음식을 먹습니다.특히 중국은 답청(踏靑)이라 하여 청명절에 교외(郊外)를 거닐며 자연을 즐기는 풍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