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역 학교 급식 상태 등을 모니터하는 학부모 모니터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4월 3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니터단은 학교 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모니터단은 학교 급식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을 시식하며 영양 균형, 위생 상태, 메뉴 다양성 등을 평가합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대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급식 개선 방향을 제안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약 2주간 각 학교를 통해 모니터단을 모집했습니다.
학생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려고
유치원 2명, 초등학교 22명, 중학교 15명, 고등학교 7명, 특수학교 4명 등 총 50명을 선발했습니다.
모니터단은 2026년 2월까지 학교 급식 시식 참여 하며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및 의견 제시, 우수사례 발굴 등의 활동을 벌입니다.
시교육청은 모니터단 활동 결과를 분석해 우수사례는 모든 학교에 공유하고, 제안된 개선 사항은 학교 급식 계획을 세울 때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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