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관 5중주단 '뷔에르 앙상블'의 콘서트가 4월 5일 오후 5시 대구 서구청이 운영하는 비원 뮤직홀에서 열립니다.

4월 5일 공연은 프란츠 리스트, 엑토르 베를리오즈의 교사로 유명한 안톤 라이하의 '목관 오중주 내림 마장조 네 개 악장과 프랑스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 클로드 폴 타파넬의 '목관 오중주 사단조' 세 개 악장을 연주합니다.

뷔에르 앙상블은 리더인 클라리넷 조성호와 플루트 유지홍, 오보에 고관수, 바순 이은호, 호른 주홍진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솔리스트들이 2013년 결성한 단체입니다.

멤버 전원이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젊은 연주자들로, 각자 동아콩쿠르· 중앙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승한 화려한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