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가 산불 이재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의료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의료 지원에는 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추진단 소속 병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의 심리 안정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내과 전문의 등 전문 의료진이 의료 봉사에 나선 가운데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도 직접 진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추진단 소속 다른 대학병원도 의료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어 의료 지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의료계 비상 상황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의료봉사에 힘을 모아 주고 있다"며 "이재민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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