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봄비가 건조함을 조금 해소시켜줬습니다.

다만 양이 적어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어 건조한 대기 속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오늘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겠는데요.

특히 어제 비가 내린 지역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합니다.

현재 대구의 아침 기온 3도, 안동 0.5도, 포항은 7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대구와 안동 17도, 포항 13도로 봄 햇살이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이상 크게 벌어져 옷차림 잘 챙겨주셔야겠고요.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예상되고요.

아침까지 짙은 안개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3도, 김천 2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대구 17도, 김천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안동의 기온은 0.5도, 상주 2도로 출발해서요.

낮에는 안동과 상주 모두 17도 예상됩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은 13도 전망됩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식목일인 토요일에는 또 한 번의 봄비 소식과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