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이 1년을 훌쩍 넘어가고 있는데요, 아파도 지금은 아니라며 버티고 버텨왔습니다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자~ 보건복지단체에서 의료 현장 실태를 조사해 봤더니 의사가 떠난 자리는 진료 지원 간호사가 급증해 상당 부분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과 정백근 교수 "전공의가 떠난 빈자리를 인건비가 더 낮은 진료 지원 간호사로 채우면서 병원은 수익 극대화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하며 공적 의료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허허,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 하겠다는 히포크라테스 선서까지는 못 갈지언정, 수익 극대화가 병원의 최우선 목표가 돼서는 곤란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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