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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 탄핵 선고 당일 주요 시설에 경찰력 투입···경비 강화

손은민 기자 입력 2025-04-02 09:36:47 조회수 6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대구 경찰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갑니다.

대구경찰청은 대구 법원과 선거관리위원회, 여야 시도당 당사,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방송시설 등을 중요 방호 시설물로 지정하고 선고 당일(4월 4일) 순찰차와 형사 인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는 현장에 경찰력을 투입해 질서와 사고 관리에 나서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청은 선고일에 맞춰 경찰력 100%를 동원할 수 있는 경찰 비상 체계 중 최고 단계인 갑호비상을 전국에 발령하고 치안이 안정될 때까지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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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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