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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대구시당 "장고 끝에 악수 아니길···만장일치 파면만이 민생 회복 지름길"

권윤수 기자 입력 2025-04-01 15:05:18 조회수 0


진보당 대구시당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 발표에 "장고 끝에 악수가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은 4월 1일 논평을 통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기일이 잡혀 다행"이라면서 "시민의 바람은 속히 이 혼란을 종식하는 일이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과 일상을 되찾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러자면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개개인의 정치적 입장과 고려를 일체 배제하고, 오직 정의와 상식, 법이 가리키는 바대로 판결하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장일치로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 향후 예상되는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시민의 주문과 헌재의 주문이 달라서는 결코 안 된다"라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함, 주권자 시민의 승리를 확인하는 뜻깊고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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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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