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대구 경찰 '앞·뒤 번호판 다 찍는' 양방향 교통 단속 장비 도입

손은민 기자 입력 2025-04-02 14:47:26 조회수 4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이 양방향에서 과속과 신호 위반 차량을 적발하는 교통 단속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경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주식회사 진우ATS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인 교통 단속 장비의 양방향 전환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설치된 후면 교통 단속 장비의 검지 영역을 넓게 조정해서 반대편 차로에서 오는 교통 법규 위반 차량까지 함께 단속하는 방식입니다.

경찰은 우선 관내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 8곳에 단속 장비를 양방향으로 바꾸고 이르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양방향 단속이 시범 운영되는 구간은 대구 수성구 욱수동 시지노인전문병원 서편, 서구 평리동 비산 초교 정문 건너, 달서구 성당동 성남 초교 건너, 달성군 다사읍 도림초교 앞과 화원읍 화원시장 앞, 군위군 우보면 우보 초교 건너, 의흥면 의흥 초교 앞, 소보면 송원 초교 건너 등 8곳입니다.

  • # 대구경찰
  • # 양방향단속
  • # 신호위반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손은민 hand@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