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2회 대구연극제 대상을 극단 이송희레퍼터리의 '객사'가 차지했습니다.
대상작 연극 객사는 7월 인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참가합니다.
대구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구연극제는 29일, 30일 이틀간 열렸는데 극단 헛짓과 이송희레퍼터리 두 극단이 참여했습니다.
연극 '객사'는 경북 칠곡에서 동학농민운동을 주도하던 남편이 처형되고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노비 '판돌'과 가족을 이룬 양반가 출신 '벽순' 일가의 이야깁니다.
제42회 대구연극제 연출상은 극단 헛짓의 '하늘 땅 별 땅'을 연출한 김현규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와 별도로 35살 미만의 연극인이 겨룬 '제4회 더파란연극제'의 작품상은 극단 폼의 '못생긴 남자'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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