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로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 4월 1일부터 의료지원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의료지원 봉사활동에는 대한의사협회, 경북의사회 등 전국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기초 진료, 건강 및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수액제 투여로 회복을 돕습니다.
또, 이재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복합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화재로 미처 챙기지 못한 필수 의약품을 제공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마스크 3만 장을 지급합니다.
이길호 경북의사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에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이들이 빠른 회복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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