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건 위헌이라는 헌재 결정에도 임명이 한없이 늦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4월 1일까지 한덕수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하겠다고 압박하고 있고, 여권에서도 일부이긴 하나 임명 촉구 발언이 나오고 있어요.

6선으로 여당 최다선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헌재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헌재 판단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시스템이 작동하는 민주공화국입니다." 하며 탄핵 유불리가 아닌 원칙에 따라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했어요.

허허, 시스템과 원칙이 작동하는 민주공화국이라···. 너무도 당연한 상식이 이렇게도 통하지 않는단 말입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