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2025년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41억 2,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43개 학교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놀이와 휴식, 배움이 균형 잡힌 공간으로 개선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교실을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고, 복도와 홈베이스, 운동장 등 학교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재구조화합니다.

경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 문화를 확산시켜 학생 간 유대 관계를 좋게 하고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월 초 도내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 결과, 43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들 학교의 교실 24개와 운동장, 복도 등 여유 공간 58곳이 2026년 2월까지 공간 재구조화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2019년부터 시작한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2024년까지 모두 397개 교실과 583개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