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미분양 주택 수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5년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1월보다 309가구(3.5%) 늘어난 9,051가구로 집계됐습니다.
1월에 8,742가구로 2024년 12월 대비 65가구 감소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늘었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대구가 3,067가구로 한 달 전보다 0.3% 감소했지만, 전국에서는 가장 많았습니다.
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1,032가구(-14.9%) 줄어든 5,881가구로 집계됐고,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052가구로 13% 증가했습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대구가 2,102가구로 5년 평균 대비 20.6% 감소했고, 경북은 2,752가구로 5년 평균 대비 17.3% 줄었습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대구 8,156가구로 5년 평균 대비 21.8% 증가했고, 경북은 7,788가구로 5년 평균 대비 39.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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