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의회가 3월 31일 긴급 임시회를 열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추가 경정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2,200여억 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예산안은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주민에게 지급할 긴급 재난 지원금이 포함돼 있습니다.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생계 안정, 심리 회복 지원 등을 위한 예산입니다.
경상북도의회는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은 뒤 곧바로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의회는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도민들과 유가족들께는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라면서 "집행부에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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