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산불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 28일 오후 경북 의성군 단촌면 주택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돼 의성에서는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또 영양군 석보면에서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 어제 오후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 산불로 숨진 사람은 영덕 9명, 영양 7명, 안동과 청송 각각 4명, 의성 1명 등 주민 25명과 진화 도중 헬기 추락으로 숨진 조종사 1명까지 모두 2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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