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에서 이 대표는 34%, 두 번째 높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8%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오세훈 서울시장·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3%,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였습니다.
37%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이재명 대표 19%, 김문수 장관 11%, 한동훈 전 대표 9% 순이었고, 홍준표 시장은 3%로 오세훈 시장 5%에 이은 다섯 번째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찬성이 60%로 반대 34%보다 훨씬 많았는데, 대구·경북은 찬성 35%, 반대 58%로 반대가 훨씬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 13%,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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