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대구와 경북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4,067가구, 지방 9,747가구 등 모두 1만 3,814가구로 전월보다 48% 줄었습니다.
대구는 424가구로 3월(648가구)보다 34.5% 감소했고 경북은 756가구로 3월(1,142가구)보다 386가구(33.8%) 줄었습니다.
대구의 입주 예정 단지는 북구 '대구역자이더스타' 424가구, 경북은 구미 '해모로리버시티' 756가구입니다.
직방 관계자는 "공급 감소가 주로 물량 부담이 컸던 수도권 외곽과 지방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단기적인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전체적인 공급 감소로 인해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주택 가격 상승과 임차 시장 불안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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