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병우 iM 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경영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황병우 회장은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 9%, 보통주 자본 비율 12.3%, 총주주환원율을 4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목표는 자기자본이익률 10%, 보통주 자본 비율 13%, 총주주환원율은 50%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주 자본 비율은 총자본에서 모통주로 조달되는 자본 비율을 말하는데 위험자산 투자 대비 보유 현금으로 은행의 재무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우리나라 금융당국은 보통주 자본 비율을 12% 수준에서 관리하도록 하고 있는데, iM금융그룹의 2024년 결산 기준 보통주 자본 비율은 11.7%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2024년 연말 기준 보통주 자본 비율은 KB은행 13.53%, 하나 13.22, 신한 13.06, 우리 12.13%입니다.
보통주 자본 비율이 낮으면 주당 배당금이 떨어지게 되는데 iM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주당 650원이던 배당금을 2023년 550원, 2024년 결산 기준으로 2025년에는 5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황병우 회장은 부동산 PF 때문에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컸다며 올해부터는 큰 폭의 실적 회복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시중은행을 가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재무와 인사, 디지털 마케팅 등의 외부 전문인들을 영입하는 한편 수직적 조직을 수평적으로 바꾸고 그룹 간 인사도 추진해서 역량 제고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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