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산불에 경북 김천에서 3월 29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가 전면 취소됐습니다.
경북 김천시는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체계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광범위한 산림 피해와 인명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엄중한 분위기를 고려한 조치"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피해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습니다.
- # 산불
- # 경북김천시
- # 2025연화지벚꽃페스타
- # 전면취소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